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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인천/세계책의수도-인천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책의 수도였던 나라의 대표작가를 만나다

 

 2001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책의 수도였던

나라의 대표작가를 만나다

 

 

2015년 4월 23일 세계 책의 수도로 인천이 지정되고,

책과 관련된 전시와 행사를 많이 만나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중 인천 북구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역대 세계 책의 수도 관련 도서 전시를 보고 왔는데요.

5월부터 12월까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책의 수도였던 나라의 대표작가 25명과 작품을 전시를 하고 있었어요.

 

여기서 잠깐! 세계 책의 날이 4월 23일인 이유,

에스파냐의 카탈루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던 '세인트 조지'의 축일과

1616년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날을 기념해서 유네스코가 지정한 날이라고 해요.

 

 

 

 

 

인천광역시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된 건 2013년 7월 19일이라고 해요.

세계에서 15번째, 아시아에선 3번째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하니

인천인으로 자부심을 가져도 되겠죠!

 

 

 

 

 

어린이 도서관에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도서관 나들이를 가서 전시를 즐겨도 좋을듯 해요.

 

 

  

 

 

1번부터 23번까지 나라와 저자별 순서대로 적혀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 듯해요.

스페인 마드리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인도 뉴델리, 벨기에 안트베르펜,

캐나다 몬트리올, 이탈리아 토리노

그동안 어떤 나라에서 어떤 책들이 선정이 됐는지 알아갑니다.

 

 

 

 

 

 

 

책 속의 그려진 그림들을 발췌해 전시되어 있는 원화들.

책을 읽다가 그림을 발견하면 그 또한 소소한 재미가 있잖아요.

스토리의 이해를 돕기도 하고 말이죠.

 

 

 

 

 

전시되어 있는 23권의 책들은 전시 기간 동안은 열람실 안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답니다.

전시 중에 도서관에서 보시거나 전시 기간이 끝나고 대여하시면 될 듯해요.

 

 

 

 

 

 

 저는 이날 캐나다, 피터 H. 레이놀즈 동화작가의 팬이 되었어요.

내가 딸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동화로 모두 그려져 있어 읽으면서도 눈가에 눈물이 맺혔답니다.

피터 레이놀즈의 작품들을 구입해 아이와 함께 읽어보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전시를 찾아 저처럼 마음의 와 닿는 작품들을 접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