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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가볼만한곳]한화 기념관, 대한민국 유일의 화약박물관

 

 

 

 

인천 논현동에는 대한민국 유일의 화약 박물관이 있는데요.

산책하기 좋은 늘솔길공원을 거닐다 예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어요.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국경일

 

 

 

한화 기념관은 웰컴하우스와 본관, 불꽃 마당과 화약 제조공실,

소망의 길, 성디도채플, 아침의 길, 빛의 언덕, 한화인의 길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아 넉넉하게 1~2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겠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보이는 본관 건물이랍니다.

 

 

우리나라 화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요.

발전해가는 화약의 모습과 이와 함께 일을 해온 임직원들의 사원증부터 다양하게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전시관이 깔끔하게 되어 있어 한눈에 보기 좋게 되어 있네요.

한국의 화약 산업사와 재미있는 화약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스크린으로 불꽃놀이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원하는 불꽃을 장착해 클릭을 하면 팡팡팡- 터지며 멋진 불꽃놀이를 선보입니다.

작동이 간단해 아이들도 쉽게 체험을 하네요.

 

 

한화의 새로운 비상이라는 주제로 꾸며지 공간,

한화인들의 제조, 건설, 금융, 서비스와 레저 등

다양한 활동 모습을 전시한 모습이에요.

 

 

기찻길이었나 싶은 이곳은 화약 제조공실을 가는 길목이랍니다.

둥근 터널을 지나가야 해서 이색적이었어요.

 

 

이곳에서는 다이너마이트의 초화부터 포장까지의 제조공정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인천공장에서 사용했던 1970년대 다이너마이트 제조설비가 전시되어 있답니다.

다이너마이트는 생각만 해도 엄청난 폭발음과 파괴력이 떠올라서 몸에 소름이 돋더라고요.

이곳에서 실제로 일을 했던 직원들은 늘 항상 긴장 속에 있었을 것 같아요.

 

 

도화선에 초안폭약 등 다양한 시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건물 외관이나 내부는 정말 깨끗한 상태였는데

기계들은 그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네요.

 

 

한화 화약 박물관 역시 인천의 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늘솔길공원에서 양떼목장 나들이도 하고 화약 박물관도 꼭 들러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