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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 가볼만한곳 :: 계양산 앞 길 단풍산책

 

 

 

오늘은 걷기 좋은 단풍길, 계양산 주변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높아진 하늘과 시원한 바람으로 딱 산책하기 좋은 날씨 아닌가요?

계양산 자락은 형형색색으로 물들어있답니다.

살펴보실까요?

 


 






 

먼저 소개해드릴 곳은 경인여대 앞길입니다.

더 울창한 낙엽길을 보시려면 좀 더 올라가야 하지만

이쪽만 해도 충분히 예쁘고 낭만적인 가을 길이 펼쳐집니다. 

 

 

 




 

 


경인여대도 낮은 지대는 아니기 때문에 한 10분 정도는 올라오셔야 합니다.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대부분 초록색 나무들로 가득 차있네요.

등교하는 학생들의 활기찬(?) 모습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가로수가 워낙 예쁜 색깔을 하고 있어서, 어떻게 찍어도 화보같이 나온 것 같습니다.

 

 






 

경인여대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보면 계양산공원으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올라가는 길부터 초록색, 노란색, 빨간색이 울창하게 보이네요.

 

 






 

딱 동네 마실 나올 정도로 가볍게 다녀가실 수 있는 코스가 아닐까 합니다.

좀 더 올라가면 계양산 등산코스가 나오지만, 맑은 공기 쐴 겸 몸도 풀어 줄 겸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널찍한 길이 탁 트여있어서 주변 배경과도 너무 조화가 잘 맞지 않나요?

찍어놓고도 왠지 뿌듯해지는 사진이었습니다.

서정적인 가을길을 전부 담지는 못했으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5분 정도만 올라가면, 주민들이 이용하실 수 있는 여러 운동시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원래는 약수터도 있었는데요

 이곳은 최근에 있었던 수질검사 결과 음용수로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아서 잠정 폐쇄되었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혹은 걷다가 잠시 지쳤을 땐 앉아서 쉴 수 있도록 의자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을 하늘을 보고 있으면 참 여러 생각에 잠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예쁜 단풍길을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계양산을 등반한다면 더 멋진 경치까지 즐길 수 있겠지만, 간단히 산책할 수 있는 가을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단풍길은 볼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되지 않으니 꼭 한 번 시간 내셔서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