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으로 단풍놀이 다녀오신 분들은,
인천대공원이란 말 만으로도 가슴이 설렌다고 하시더라고요.
빨강, 노랑, 갈색이 어우러진 단풍터널을 걷다 보니,
정말 가을이 뚝뚝 묻어 나온다는 것을 느끼겠더라고요.
오랜만에 인천대공원 단풍터널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지팡이를 짚고 걷는 어르신을 모시고 중년의 부부가 나들이를 나오셨나 봅니다.
뒷모습에서 그 가정의 행복이 느껴집니다.
주말을 피해서 월요일 아침에 인천대공원을 방문했더니
호젓해서 걷기에 딱 좋았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해서 발레파킹으로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인천대공원 입구로 걸어들어가는 길도 설렙니다.
인천대공원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단풍을 오래도록 붙들고 있을 수는 없겠지요?
오늘 걷는 이 길이 아쉬워서 천천히 호수를 향해서 걸었습니다.
월요일 오전이라서 삼삼오오 단풍을 즐기러 나오신
중년의 아주머니들과 어르신들 그리고 드물게 가족들의 모습도 보입니다.
인천대공원 단풍터널은 벚나무 단풍이라고 하던데 지금 보니 느티나무인 듯 합니다.
인천대공원 단풍터널은 정문에서 호수까지 걷는 단풍터널은
한폭의 그림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인천대공원 단풍터널로 가을 산책 또는 나들이 잠시 다녀오시면,
정말 아름답고 고운 추억을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올해 단풍은 가뭄 때문에 안 예쁘다는 말도 이슈더라고요.
그러나 인천대공원 단풍터널이라면 환상의 단풍을 감상하실 수 있더라고요.
인천대공원 단풍터널이 너무 아름다워서 천천히 걸었습니다.
이번 주가 지나면 아름다운 단풍이
한층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줄 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주말에 한번 더 다녀와야겠어요.
아름다운 단풍을 추억의 책갈피에 좀 더 채워야겠어요.
인천대공원 인천대공원은 인천광역시 동부공원사업소에서 관리하는 11개 도시자연공원(인천대공원, 중앙, 부평, 계양, 백마, 약사, 호봉, 연희, 불로1, 불로2, 검단) 중 한 공원으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모산과 상아산을 끼고 있다. 인천대공원은 인천 유일의 자연 녹지 대단위 공원(89만 평)으로서 연차적 조성사업계(1982~2006년)에 의거 조성 중에 있으며 도시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하는 생명의 숲이기도 하다. 공원의 시설은 조각공원, 호수공원, 사계절 썰매장,
[이용가능시설] * 어린이동물원 * 장미원 * 썰매장 * 자생식물원 * 자연생태원 * 기타시설
* 축구장 - 1일 평일 120,000원 / 토.공휴일 150,000원 * 자전거 - 1인용 2,000원 / 2인용 5,000원 / 다인용 10,000원 * 야외음악당 ※ 1시간 이상 초과사용시 다음회 사용료 전액 가산
인천대공원 바로가기 : 위치 :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장수동) 전화 : (032)466-7282, (032)466-0375 |
'통하는 인천 > 여행·명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가볼만한곳 :: 계양산 앞 길 단풍산책 (0) | 2015.10.29 |
---|---|
인천 구월동 중앙공원 어린이 교통공원에 가다! (0) | 2015.10.29 |
인천대공원~소래습지생태공원~시흥갯골생태공원 자전거 라이딩 (0) | 2015.10.27 |
가을 장터풍경, 장승백이 전통시장(舊 창대시장)을 가다. (0) | 2015.10.27 |
[인천 단풍 여행] 걷기 좋은 낙엽길 자유공원을 거닐다 (0) | 2015.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