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청정 에너지 섬으로 재탄생! 인천 섬 석모도

 

 

 

자연의 보고이자 천혜의 섬인 인천 강화군 석모도가 친환경 청정 에너지 섬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섬 가치 재창조 실현과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화군 삼산면 소재 석모도에 도서지역 친환경 에너지자립 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석모도는 10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201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선정됐는데요.

 

 

 

 

 

 

 

 

 

 

 

강화군 삼산면(석모도)은 관광객 유치의 최적지로서 지난해에만 10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휴양림, 수목원, 사찰, 온천수, 해수욕장, 갯벌, 등산코스 등

다양성을 품은 섬이자 사계절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보고이자 천혜의 섬이지요.

인천시는 강화군과 함께 석모도에 총 사업비 13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136㎾와 지열 516.3㎾ 등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는 자연 휴양림 2개소, 수목원, 보건지소 및 온천체험관 등에 공급하게 되는데요.

특히, 현재 공사 중인 삼산 연륙교가 2017년 8월 준공돼 개통되면

석모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을 강화군에서 추진 중인 온천체험 및 헬스케어 사업 등과 연계해

에너지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즐거움과 힐링의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 관광지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덕적도 에코아일랜드 조성사업, 백아도 탄소제로 섬 구축사업 등

그동안 추진해 오던 일반 도서지역의 독립형 디젤 발전방식과 달리

육상으로부터 전력이 공급되는 도서지역에 신재생에너지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 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관광지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