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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인천/人맥상통 인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영상물 만들기!

 

 

얼마 전 종영한 tvn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19.6%로 케이블 시청률 최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더 이상 공중파 방송국 3사만이 미디어의 ‘주류’가 아닌 것을 증명한 셈이지요.

미디어의 범위는 날이 갈수록 넓어지고, 제작자와 시청자의 구분은 모호해집니다.

1인 미디어의 위력은 이미 MBC ‘마이리틀 텔레비전’에서 다시 한 번 검증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고 제공하지요.

바야흐로 ‘미디어 민주주의’시대. 미디어 교육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교육으로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상물 뚝딱 만들어
딸깍, 딸깍. 마우스 클릭소리 몇 번에 그럴 듯한 영상 하나가 탄생했습니다.

강사의 설명을 천천히 따라하니 어렵게만 느껴졌던 영상편집을 내손으로 해냈지요.

얼마 전 개설된 주부대상 ‘나만의 앨범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만난 남용란(70세, 남동구)씨는

“사진 찍고 영상 편집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 시작했어요. 지금 인천N방송 기자단으로 활동하는데,

지난해 수료한 8개 강의가 모두 도움이 됐어요.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도 보람을 느끼고,

내가 느끼는 감동적인 부분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워요.”라고 말합니다.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공유하는 것, 소통하는 것, 그리고 표현하는 것에 일가견이 있다면 주목해 보세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당신을 방송제작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줄 것입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미디어교육, 시청자방송(PA: Public Access)참여,

방송제작 시설 및 장비, 미디어소외계층 등을 지원합니다.

 

 

 

 

 

 

 

 

 

연중 상설프로그램은 미디어 입문 반부터 활용 반까지 수준별로 진행되며,

올해부터 주부와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강의가 추가됐습니다.

미디어교육은 동영상제작, 프로그램 기획과 구성, 내레이션 등

미디어제작에 필요한 전반적인 분야를 아우르는데 특히 최근 각광받는 ‘드론’영상촬영 교육도 신설돼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하는 모습입니다.

센터에서는 상설프로그램 외에도 <미디어 꿈나무 육성>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자유학기제롤 비롯해 미디어거점학교역할을 하며

청소년 미디어교육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전 연령대가 이용 가능한 <미디어체험프로그램 – ON AIR>를 운영합니다.

다양한 방송 직업역할을 맡아 직접 방송제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드림 업!’, ‘레디 큐!’, ‘볼륨 업!’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신청은 체험희망일 최소 열흘 전에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가능합니다.

소요시간은 두 시간,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됩니다.

 

 

 

 

 

 

 

 

 

제작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센터에서 무료 대여
교육 프로그램을 거치고 나면 동아리나 제작단(3인 이상)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제작단은 동아리가 심화된 형태로 수강생, 강사 등이 함께 참여하며, PA제작을 주 활동으로 합니다.

제작에 필요한 모든 시설 및 장비는 센터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한데요.

모든 장비는 방송국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최신식입니다.

미디어 인을 꿈꾸는 이에게 이러한 고가의 장비를 아무런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입니다.

일반 시민도 센터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센터는 미디어 소외계층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방송제작 전문 인력 약성 및 지역 장애인방송 제작지원,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미디어스카우트(봉사단)지원 등입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의 방송참여를 위해 세워졌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발전기금으로 설립, 운영됩니다.

2005년 부산센터를 시작으로 현재 총 7개 센터가 설립(예정)되어 있으며

인천센터는 2014년 8월 연수구에 들어섰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평일 10시~22시, 토요일은 18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공식 블로그 : blog.naver.com/incheoncomc

 

 

 

 

 

 

 

 

 

 

▲차지은 I-view 기자 minsabl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