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ㅣ'힘들고 어려울땐 129' 보건복지콜센터

'힘들고 어려울땐 129' 보건복지콜센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건복지콜센터 적극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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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대한민국 모두를 가슴 아프게 한 안타까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서울 송파구의 세모녀 자살사건인데요, 이 사건이 국민들의 마음속에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 것은 그들을 도와줄 수 있는 복지제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인지가 부족해 그 제도를 활용하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곳을 향해 열려있는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건복지부에서는 이런 일련의 사태들을 방지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를 운영해왔습니다. 보건복지콜센터에서는 내가 이용할 수 있는 복지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제도의 안내는 물론 관할 기관과 직접 연계해주어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전과 같은 안타까운 사건을 막기 위하여 129복지콜센터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선 129보건복지콜센터의 '위험할 땐 119, 힘겨울땐 129'를 슬로건으로 TV와 신문광고를 실시하고 스티커와 포스터를 제작하여 공공장소에 부착할 계획이며, 건강보험료 고지서 및 전기료 체납고지서 등 각종 고지서 인쇄 및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보건복지콜센터를 알리는 동시에 보건복지콜센터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스마트폰 앱 개발 및 안내책자 배포 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3일 부터 각 시도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국 일제조사를 실시 중이며 일제조사를 통해 발굴된 소외계층은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 또는 민간후원 연계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여러분도 혹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고 있는지 살펴보시고, 그렇지 않다면 "129보건복지부콜센터"를 꼭 안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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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울땐 129' 보건복지콜센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건복지콜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