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떡볶이 20년 군침 도는 이야기 멀리서도 찾아올 만하네~ 모녀떡볶이 20년 군침 도는 이야기 먹는 이야기는 언제 해도 즐겁다. 그중에는 배가 고파 달려가는 밥집도 있지만 입이 심심해서 찾아가는 추억의 군것질도 떠오른다. 한곳에서 20년이 훌쩍 넘는 세월을 모녀가 떡볶이를 팔아 서울에서까지 포장손님이 줄을 선다는 추억과 낭만의 그곳을 찾아보았다. 엄마가 시작한 떡볶이 이제는 세 딸이 부평구 경인전철 남부역. 그곳을 빠져나와 인천카톨릭성모병원 쪽을 향해 가다보면 길 건너기 전 잠깐. 이곳에는 사람들이 늘 긴 줄을 이어내며 뭔가를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길가 허름한 떡볶이 집 때문이다. 그 집의 상호는 ‘모녀떡볶이집’이다. 이름만 들어도 엄마와 딸이 같이 운영할 것 같다. 그래서 누가 엄마고 누가 딸이냐를 구분하기 위해 가게 안을 자연스럽.. 더보기 이전 1 ··· 2425 2426 2427 2428 2429 2430 24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