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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연극하라, 제 18회 인천청소년연극제







꿈을 연극하라, 제 18회 인천청소년연극제

-13일까지 인천지역 13개 고등학교 예선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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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문학시어터 (032-433-3777)



제 18회 인천청소년연극제가 7월 13일까지 인천지역 13개 고등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문학시어터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극공연은 평일 오후 4시와 7시, 주말 오후3시와 6시에 한 학교 당 2회 공연하여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인천청소년연극제는 전국청소년연극제의 인천지역 예선으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교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제 18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인천대표로 참가하게 됩니다. 


과연 어떤 학교가 인천을 대표해서 감동적인 연극으로 전국민의 가슴을 웃고 울릴까요? 궁금해집니다.





예선에 참가한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극을 하고있다.



전국청소년연극제는 1996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이하면서 매년 연극제의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연극을 하기 위한 환경이 열악했고 학생들의 참여도도 낮았지만, 매년 연극제를 진행하면서 연극에 대한 지원도 많아지고 연극에 대한 학생들의 애정도 높아졌으며 연극을 바라보는 관객들의 수준도 점점 높아졌다고 합니다. 현재 연극제는 매년 6월에 열리는 인천시 고등학교 연극부와 시민들의 축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연극문화에 많은 사람들이 애정을 갖고 전국의 많은 지역에서 연극문화가 활성화 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연극을 볼 수 있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연극콘텐츠가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겠죠? 


연기를 하는 학생들의 눈빛을 보니 그 날이 얼마 안 남았네요. 다들 열심히 해주셔서 전세계적을 사랑받는 연극작품 및 배우가 탄생하길 기대해 봅니다.





 예선에 참가한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극을 하고있다.



올해 전국각지에서 연극제 예선경쟁이 이뤄지고 있지만, 특별하게 인천예선경쟁에 대해서 많은 대회관계자들과 관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 2013년 전국청소년연극제의 대상팀이 바로 인천에서 나왔기 때문이죠. 바로 인천연수고등학교의 연극반 '자울아이'팀입니다. 작년에 대상을 받은 지역에서 경쟁을 하는 만큼 연극제에 참여하는 참가팀들은 연극을 진행하는 과정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 관람객들이 연극을 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이 직접 연극 시나리오를 쓰고 무대를 연출하고 연기를 하며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이야기 만들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생각과 꿈을 터 놓고 연극으로 표현하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며 이야기에 연극에 몰입하고 있었는데요. 관객들도 연극의 스토리에 감동하고, 주인공의 감정에 공감하며 연극과 동화되어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눈물에 같이 울고, 웃음에 같이 웃으며 어느순간 제 3의 시선이 아닌 연극에 참여하는 배우의 입장에서 연극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연극을 하고 있다.



강남영상미디어고등학교의 팀원 선희태(19)학생은 "인천연극제에 3년째 참가하면서 꿈을 찾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연극 활동을 하고 있다. 땀 흘려 노력한 만큼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며 연극을 통해 관객들이 힐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인천청소년연극제,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 세상으로 꿈을 던진 첫 시도겠지요. 7월 13까지 학생들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감동과 환희가, 다시 한번 인천을 넘어 전국에 있는 관객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합니다.



 

<예약 및 문의>


 인천연극협회 : 032-862-9637

문학시어터 : 032-433-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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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연극하라, 제 18회 인천청소년연극제

-13일까지 인천지역 13개 고등학교 예선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