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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축제·공연·행사

2013 전통예술 상설공연 '얼쑤'



훅~! 뜨거웠던 한여름의 열기가 확실히 한풀 꺾였다. 더운 날씨로 미뤄놨던 일들을 하나둘 챙겨가면서 마음의 여유로움을 조금씩 되찾는 듯 하다.

아침 저녁 부드러워진 바람에 어느새 성급히 가을마저 느끼게 된다.

이번 가을에는 우리의 전통문화 나들이를 계획해보자. 가슴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흥겨움에 어깨춤이 절로 ‘얼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것도 공짜로 말이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송도 트라이볼이 2013 전통예술 상설공연 '얼쑤'를 10월까지 진행한다.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네 전통 문화를 선보이고,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퓨전국악 최고 연주자들의 모습을 상설로 볼 수 있는 자리다.

미추홀2000년, 인천정명600년을 기념해 인천의 역사, 문화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이번 공연은 제94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겨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인천시지회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전통예술 공연 ‘얼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트라이볼에서 진행된다.

얼쑤에는 인천국악관현악단, 고래야, 연희집단 The 광대, 한국국악협회 등 국내 최고 전통 예술가들이 매주 번갈아가며 출연,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5일은 거문고 앙상블 '다비'의 무대가 준비됐다. '마음을 정화시키는 단비'란 뜻을 가진 다비는 지난 2006년 창단됐다. 국내 음악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인천아트플랫폼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됐으며 일본 가나자와 국제 재즈 페스티벌 재즈 스트릿에 참가했다. 통영국제음악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마로니에 여름축제 초청공연,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아이티 어린이돕기 자선공연, 전주 세계소리축제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8 Story' '매혹의 시대' 두 장의 음반을 냈다.

관람 예약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예약 잔여분에 대한 현장 접수도 가능하고 관람료는 무료다. 문의:☎032-875-4644





2013 전통예술 상설공연 ‘얼쑤’

○ 일시 :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 장소 : 송도 트라이볼

○ 티켓 :무료

○ 참여방법 : 선착순 사전예약 (홈페이지 http://www.tribowl.kr ) 및 잔여분 현장 접수

○ 주 최 : 인천광역시

○ 주관 :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문    의 : 공연문의 032) 875-4644


[출연진]


자료 : 인천광역시 인터넷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