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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 가볼만한곳]도심에서 찾는 힐링,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인천 가볼만한곳]

도심에서 찾는 힐링, 늘솔길공원 양떼목장

 

 

 

 

양떼목장 하면 강원도 넓은 산듬성이에 위치한 곳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이제 멀리 가지 마시고 인천 남동구 소재 늘솔길공원에서 만나 보세요.

여유로운 공원길을 산책도 하고 잔디를 뜯고 있는 양들을 보며 힐링해보세요!!

 

 

 

 

양 먹이주기도 할 수 있는데요.

동물원이나 체험장에서 먹이를 구입해서 먹이주기 체험을 하는 반면,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에서는 공원 내에 있는 아카시아 잎과 칡 잎을 따서 주면 됩니다.

물론 잎을 따야 하기에 엄마, 아빠의 노력이 조금 필요한 부분이지만요!

아이들이 양 먹이주기를 하면서 너무 즐거워하니 꼭 해보세요.

 

 

 

 

2014년에 늘솔길공원 양떼목장을 개장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곳은 친환경 생태 보전구역으로 금연은 절대적으로 필수입니다.

늘솔길공원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양들은 면양으로 온순하고 공격성이 없다고 해요.

 

 

 

 

 

풀을 뜯어가면 어떻게 알고 잽싸게 달려와 오물오물 받아먹다보니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워낙 온순한 성격인데다 사람을 경계하지 않다 보니 달려들지 않아요.

아이들에게 좋은 체험학습 장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막사가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양들이 쉬기도 하고 잠도 자는듯해요.

보통은 동물 키우는 곳에 가면 그 특유에 오물 냄새가 나잖아요.

관리하시는 분이 계셔서 관리를 잘하셔서인지 여름인데도 냄새가 나질 않네요.

 

 

 

 

 

정말 쉴 새 없이 먹고 또 먹는 양들.

무엇보다 좋은 건 사계절 모두 만나 볼 수 있다는 건데요.

겨울에는 눈이 소복하게 쌓인 잔디밭을 뛰노는 양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나무 울타리가 예쁘게 쳐진 양떼목장의 모습.

생각보다 넓게 조성되어 있어 양들이 이리저리 오가며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날짜를 잘 맞춰 가면 울타리 문이 개방돼서 공원을 자유롭게 노니는 것도 볼 수 있어요.앞서 말했듯이

온순하다 보니 공격성이 없어 아이들과 같이 잔디 밭에서 뛰어놀더라고요.

이보다 더 좋은 자연체험이 어디 있을까 싶어요.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습니다.

산책하기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이 계속 이어질 텐데요.

가벼운 옷차림으로 늘솔길공원을 거닐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늘솔길공원은 양떼목장 뿐 아니라

편백 나무 숲과 호수, 숲 놀이터가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 참 좋은 공원이랍니다.

귀여운 양들도 보고 푸른 공원도 느껴보세요 :D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738-8 늘솔길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