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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 여행]친환경 선박 에코누리호 타고 인천항 투어하자!

 

 

[인천 여행]

친환경 선박 에코누리호 타고 인천항 투어하자!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 누리호 승선을 타고 넓고 탁 트인 서해와 인천항 투어를 즐길 수 있어요. 

투어 참가자들은 인천항 연안부두를 출발해 남항(ICT)과  국제여객터미널, 송도 신항 등

인천의 항의 발전된 모습을 둘러볼 수 있어 좋았어요! 

 일반인에게도 인천항 포털 사이트의 해상견학 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하시면

무료로 승선하여 발전된 인천항과 멋진 서해를 감상할 수 있어요.

 

 

 

 

우리의 삶이 점점 발전하면서 생활은 더욱더 편리해지고 있지만

나라마다 환경오염 문제는 더욱 커지고 있어 이러한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인천항만공사가 한 발자국 먼저 실천하여 아시아 최초 LNG 추진 선박, 에코누리 호를 선보였습니다.

 

그럼 에코 누리호에 대해 알아볼까요?

 

 

▲에코누리 호

 

 에코누리호는 아시아 최초의 LNG 연료 추진선박으로써, 선박 배기가스와

 분진 배출을 대대적으로 감소시키는 친환경 선박이에요~

아시아 최초의 LNG 연료 추진 선박인 에코누리 호가 자랑스럽네요.

 

 

 

[ 친환경 선박 에코누리 호 ]

 

길이 38m에 폭 8m, 깊이 4.6m인 200톤급 선박 에코누리호의 항해속력은

15노트(시속 27.78㎞). 승선인원은 57명 입니다.

IPA에 따르면 에코누리호가 동력원으로 채택한 LNG연료는 디젤연료에 비해 황산화물은

100%, 질소산화물은 92%, 분진은 99%, 이산화탄소는 23%나 덜 발생합니다.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저 감량은 연간 100톤에 달하는데,

이는 소나무 2만 그루를 심는 효과에 해당합니다. (연간 1천 시간 운항 기준)

연료비 절감 효과도 연간 1억원에 달해 디젤선박에 비해 운용 경제성도 높다고 IPA는 밝혔습니다.

에코누리(ecoNURI)호는 아시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선박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으로

일반 시내버스에 적용되는 CNG(압축천연가스)는 300bar의 고압으로 압축되는 반면

에코누리에 적용된 LNG(액화천연가스)는 5~6bar 정도의 압력으로 저장되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이 같은 우수성과 친환경 성을 인정받아

에코누리 호는 2012년 12월 국가녹색기술대상에서 ‘올해의 녹색기술’로 선정됐고,

인천항만공사도 클린포트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13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의

‘공공부문 우수상’과 2013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의 ‘지속가능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에코누리와 비슷한 LNG연료선 40여척이 운항되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아직까지 사례가 없었는데, 에코누리가 첫 번째 사례라고 합니다.


 

 

 

 

2층 구조의 에코누리호 외관도 깔끔하여 마치 요트처럼 고급스러워 보여요.  

 인천항 투어를 즐기기 위해  기대감에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승선을 합니다. 

 

 

 

 

'에코누리'란, 'eco-friendly(친환경적인)'의

 ECO와 '세상'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누리'의 결합어로, 

에코누리호를 통해 초록 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에코누리호는 조선, 해양, 항만 산업의 모든 주체와 우리 스스로에게 인천항만공사가 지항하는

 '클린 바다, 그린 항만'의 미래를 앞장서 제시하고 실천, 선도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상징하는 배으로

앞으로 인천항의 국내외 지명도와 이미지를 높여주는 아이콘이 될 것입니다.

 

 

 

 

                                배의 한 벽면에는 에코누리 호의 탄생 이야기가 잘 설명되어 있어요.

에코누리호를 시작으로 녹색항만시대를 앞당겨 인천항의 포트마케팅,

투자유치 목적의 항만 홍보선 역할과 안전사고 발생 및 유지 보수 관련 대응

필요시에 역할하는 항만 관리선의 기능을 수행하는 아시아 최초 친환경

 LNG 연료 추진선박 에코누리호는 친환경 선박 건조를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클린 포트를 실현하고자 아시아 최초! 친환경 LNG연료 선박 에코누리호를 건조하게 된 것이랍니다.

에코누리 호는 국제선박 환경규제를 만족하며, 선박 수명 30년을 기준으로 

약 3천 톤의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와 연료비 약 30억원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대박이네요~

 

 

▲ 1층 컨퍼런스 룸

 

설레는 마음을 안고 선박에 탑승을 하여 1층 컨퍼런스 룸에서

에코누리를 설명하는 동영상을 시청하였어요.

컨퍼런스룸은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 고급스런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네요.  

항만의 해상 홍보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대형 윈도우를 적용하여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깨끗한 이미지와 바다의 청량감을 부여하기 위해 선체를 파란색과 흰색 배색으로 했다고 하네요.

에코누리호 안은 전구역 동선이 편리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소통이 가능하고

 편의시설 역시 승객을 배려한 디자인되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

 

 

▲ 2층 VIP룸

VIP 룸에서 탑승객과 관계자분이 함께 모여 에코누리호에 자세한 설명과 함께

탑승객이 궁금한 내용을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어요.

 

 

 

 

에코누리 호는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에는 컨퍼런스 룸과

승선/하선용 발판 및 개방 갑판, 화장실이 있고요.

2층에는 귀빈들을 맞이하는 VIP 룸과 Wheel House가 있어요.

 

 

 

 

에코누리호에는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구명동의 비치와 함께 구명동의

착용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어 탑승객의 해상 안전을 철저히 지키고 있네요.

 

 

 

시원하게 달리는 에코누리호 !

갑판에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바다를 감상할 수도 있어요!

 남항 컨테이너 부두, 인천대교, 멀리 송도신항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제가 견학한 날은 날씨가 너무 흐려서 모두 선명하게 볼 수 없어 좀 아쉬웠어요.

다음에 견학 기회가 있다면 다시 한번 승선해 보고 싶네요. ​

 

 

 

 

 갑판에서 배가 물살 가르는 것도 보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온몸으로 쐬며 견학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에코누리 호는

1시간 30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정박을 하기 위해 다시 내항으로 돌아갑니다. 

 

 

 

 

에코누리호 선박 내부 구조도 보고 배우고, 시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주변 경치 감상도 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에코누리호 견학!

 에코누리호에서 내릴 때가 되니 너무너무 아쉽더라고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지인, 친구, 가족과 함께 견학 또 오고 싶어요!

친환경 그린포트의 주역이 될 에코누리 호와 함께 친환경 세상을 만들어

우리 후손에게 깨끗한 환경의 바다를 물려주어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 에코누리 호를 타고 해상 견학 하세요~!​ ]​

 

[ 인천항을 둘러보는 가장 신나는 방법! ]


아시아 최초의 LNG 연료 추진 선박인 에코누리 호를 타고 인천항을 견학하실 수 있어요.

인천항 포털 사이트의 해상견학 신청 코너를 통해 신청하세요.

 

바로신청하기-> http://bit.ly/UJOfzV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출발하며 ​​탑승 대상은

중학생 이상의 5~40인 이하의 단체입니다.

학생이 15인 이상일 경우에는 교사의 인솔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탑승 서비스를 통해 선박 내부 구조도 보고 배우고, 경치 감상도 하고,

중*고등학생들에게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입니다.

 

※ 운항코스는 연안부두→남항 컨테이너 부두→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예정지

→인천대교→팔미도→인천 신항→연안부두 도착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