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전등사 여행
1일 여행코스 소개
'강화도' 하면 손에 꼽히는 여행지가 있죠? 바로 전등사인데요.
불교가 아닌 분들도 전등사를 구경하기 위해 많이들 놀러오시곤 하세요.
블로거 조이스터님이 소개해주시는 강화도 전등사 여행!
1일 여행코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강화도 전등사에 오후 4시쯤 도착을 하였습니다.
(전등사 주차장 주차비 2천원, 입장료 3천원)
입구쪽 기념품 가게를 지나 쭉 올라갔더니 팻말이 보입니다.
삼랑성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삼랑성은 발이 세개 달린 솥을 얹어놓은 모습을 이야기한다고 해요.
단군신화와 관련이 있는 유서 깊은 유적지이지요.
삼랑성은 정족산에 있어서 정족산성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외세의 침입을 막기 위한 산성인 삼랑성 안에 전등사가 위치하고 있지요.
정족산성 남문인 종해루입니다.
병인양요 때 양헌수 장군이 프랑스군을 크게 무찌른 곳이기도 하지요.
당당한 문을 지나 나무로 만든 학 조각상을 거쳐갑니다.
조금 더 올라가니 왼편에 600년 묵은 보호수 은행나무를 볼 수 있었고요.
좀 더 지나가니 507년 묵은 보호수도 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전등사라는 글씨가 보이는군요.
대조루 밑을 통해 들어가면 바로 대웅전이 나옵니다.
전등사 대웅전은 보물 178호인데요, 고려시대 진종사라 불렸다고 합니다.
그 창건연대는 확실치 않지만 고려 충렬왕 때 전등사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지금의 대웅전은 광해군(1621년)때 지어진 건물인데요.
조선 중기 건출물 중 가장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벽면과 기둥을 자세히 보면 병인양요때 전투에 참여한 군인, 농민들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빛바랜 전등사 대웅보전의 현판이 과거를 말해주고 있는 듯 하네요.
전등사의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장식구조에 대한 전설을 읽어보고 발길을 돌립니다.
전등사 느티나무의 크기도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절 한가운데에 푸르게 위치해있어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줍니다.
보물 제 393호인 전등사의 범종루를 바라봅니다.
대조루 옆에 커다란 고목이 서있고 그 근처에 벤치가 놓여져 있어 그리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그 위치에서 바라본 대웅전의 풍경이 꽤나 아름다웠습니다.
오후 햇살이 비추어 더욱 그러한 듯 합니다.
산사와 스님, 그리고 소원을 비는 돌탑까지.. 얼마나 아름다운 궁합일까요.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대웅전 뒷편 언덕길로 올라가봅니다.
올라가니 삼성각이 하나 보이고 삼성각 왼편 길을 따라 쭉 걸어가면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했다던 '정족산 사고'가 나옵니다.
그 아래쪽에는 전등사 템플스테이를 하는 곳이 보이는데요.
그 안에는 장독대가 한가득 있더라고요.
무설전이 보여서 냉큼 구경을 하러 들어가봅니다.
국가 문화재가 있는 곳에 현대식 법당이 생겨서 약간은 이질적이었지만
대웅전을 포함하여 여러 고목과 어우러진 산사 풍경을 즐겼다는 것으로 만족하였습니다.
역사 깊은 강화도 전등사,
고요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으시다면 한번 와보심이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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