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여행
백령도 관광 포인트!
안녕하세요 ^^ 오늘은 백령도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블로거 미쟁이님이 들려주시는 백령도의 관광 포인트!
죽기전에 꼭 한 번 가봐야 할 섬, 백령도를 눈으로 여행해보세요 ^^
1.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 백령도
고려의 충신 이대기가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 표현했을 정도의 절경을 자랑하는 백령도.
백령도는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 섬으로 북한과 마주보고 있으며
때 묻지 않은 원시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이에요~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하늘을 나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백령도라는 이름이 붙었지요.
인천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4시간 반 가량을 달려야 만날 수 있는데요.
백령도의 용기포 선착장에 내리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사곶해변은
나폴리해변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단 두 곳뿐인 천연 비행장입니다.
[출처]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
2. 명승 제 8호 두무진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약 4km에 걸친 해안선에 따라 오랜 세월 파도와 비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50여m 내외의 규암절벽을 일컫는 이름입니다.
두무진이라는 명칭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하여 '두모진'이라 칭해졌다가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두무진이라 개칭하였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두무진에 솟아 있는 바위들은 그 모양에 따라 코끼리바위, 장군바위, 신선대, 선대암, 팔각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백령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불리우는 '두무진'은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들르는 곳인데요.
바닷바람이 선선히 불어와 뜨거운 여름, 사람들의 열을 식혀주는 좋은 곳입니다.
통일비까지 올라가고 나면 두무진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바닷가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는데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장소입니다.
두무진을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유람선인데요.
유람선을 타면 백령도 점박이 물범과 가마우지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답니다.
3. 천연기념물 제 392호 콩돌해안
백령도의 지형과 지질 특색이 잘 드러나있는 콩돌해안은
둥근 자갈로 구성된 퇴적물이 단구상 미지형으로 발달해있습니다.
해변의 잔 자갈들은 석영으로 이루어진 규암이 파쇄되어 해안의 파식작용에 의해 마모를 거듭했으며
콩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콩돌로 불립니다.
콩돌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약 1만 5천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리는데요.
백, 갈, 회, 적갈, 청회색 등 다양한 색과 모양을 띠고 있으며
파도가 칠 때 들리는 자갈 소리가 더 없이 청량합니다. [출처] 두산백과
천연기념물 제 392호로 지정된 백령도의 콩돌해안은 정말 아름다운데요.
재미있는 물장구도 치면서 놀다보면 어느새 하루가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백령도 여행은 아주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4. 효녀 심청이 심청각
대표적인 전래소설인 심청전의 배경무대인 백령도는
심청전 중 심청이가 몸을 던진 인당수와 심청이가 환생했다는 연봉바위가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인당수와 연봉바위가 동시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심청각을 건립하였는데요.
이곳에서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함과 아울러 '효'사상을 함양하는데 노력하고 있지요.
또한 망향의 아픔을 가진 실향민에게 고향을 그리는 대책사업으로 심청이 환생장면 등을 전시하며
심청전에 관련된 판소리, 영화대본, 고서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진 속 심청이 동상은 인당수에 빠지기 직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심청각 안에는 연꽃 모양의 포토존이 있어 여행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줍니다.
5. 백령도 기념비 백령대교
안동 하회마을, 해남 땅끝마을 등 여행을 가면 그곳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에서 인증사진을 찍죠.
백령도 또한 기념비가 있는데 백령대교에 그곳이 있습니다.
백령도를 단체로 관광오시는 분들은 버스를 타고 오셔서 백령도 기념비 앞에서 사진을 찍는데요.
그 외에도 다양한 포토존이 있으니 백령도 구석구석을 잘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
예를 들면 백령도 기념비 왼쪽으로 가다보면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라는 곳이 나옵니다.
백령대교 기념비에서 이곳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하니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제주도만큼 예쁜 백령도의 유채꽃이나 벚꽃 등을 보실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녹색명소 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이탈리아의 바티칸처럼 열쇠모양으로 생긴 백령대교를 보실 수 있어요.
처음에는 볼 수 없던 곳이었지만 백령도가 관광지로 발전하면서 개방이 되어
정자도 생기고 사진이 잘 나올 수 있는 포토존도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백령도에 가신다면 꼭 한번 들러서 아름다운 사진을 남겨보시기 바랍니다.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
▲중화동교회 |
▲연꽃마을 |
▲사곶천연비행장 |
6. 그 외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초계함인 PCC-772 천안이 피격되어 침몰한
천안함 침몰사건의 46명 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천안함 46사 위령탑을 보실 수 있고요.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인 중화동교회나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져 환생했다는 연꽃마을에 가져서 연꽃과 장승을 만나보실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 391호인 사곶천연비행장도 만나보실 수 있겠는데요.
썰물 때 길이 2km, 폭 200m의 사빈이 나타나는데 사빈이 콘크리트 바닥처럼 단단하여
자동차의 통행은 물론 한국전쟁 당시 UN군의 천연비행장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백령도 사곶 사빈은 이탈리아 나폴리에 있는 것과 더불어 전세계 단 두 곳에서만 볼 수 있으며
특수한 지형 및 지질상을 가지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유명하지요.
7. 백령도 맛집
■ 소가을리 맛집 '시골메밀칼국수'
전혀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호로록 넘어가는 맛이 일품인 메밀냉면과 쫄깃한 수육
■ 두무진 맛집 '영덕횟집'
백령도 필수 음식인 자연산 회를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고소한 소라와 마무리 매운탕까지 일품
■ 진촌 맛집 '형준네 만두'
백령도 향토음식인 짠지떡과 구수한 칼국수, 콩국수를 맛볼 수 있는 진촌 맛집
■ 콩돌해안 맛집 '첫번째 집'
깔끔한 도토리묵과 새우, 오징어, 부추의 환상적인 만남을 보여주는 해물파전, 막걸리를 즐길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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