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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의 명소, 수봉공원





인천의 작은 전망대, 수봉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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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봉공원의 벚꽃나무에서 벚꽃이 피어있다.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벚꽃을 보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 벚꽃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꽃놀이도 즐기고 다양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곳을 추천해 드릴게요.

 

바로 ! 인천 남구 숭의동에 있는 수봉공원입니다.

 


▶인천 남구 수봉공원 입구

 

수봉공원은 인천 남구에 위치한 수봉산에 조성되어있고

제물포역(지하철 1호선)에서 도보 15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수 있다는데요.

그럼 한번 들여다볼까요?

 

 

▶시민들이 공원입구에서 광장까지 연결돼있는 계단길을 오르고있다.

 

수봉공원에서 방문객들을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광장까지 연결돼있는 계단길입니다.

개나리가 길을 따라 피어있고, 큰 나무들이 하늘을 가리고있어

작지만 웅장한 느낌의 산책로분위기를 냅니다.

 


▶수봉공원의 계단길에 개나리가 피어있다.

 

따뜻한 봄기운에 일어나듯이 활짝 핀 개나리는

우리의 마음에 따뜻한 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같네요.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나요?

 


▶인천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

 

수봉공원이 인천의 작은 전망대라고 불리는 이유 중에 하나!

바로 의자전망대입니다.

1980년대에는 비둘기집으로 활용되었는데, 비둘기가 유해동물로 지정됨에따라

2012년부터 전망대로 변모하였다고 합니다.


 

▶전망대에서 인천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있다.


많은 시민여러분들이 전망대의 위해서 인천시내를 한눈에 보고 감탄을 하신다고 합니다.

인천시청과, 인천터미널, 다양한 인천의 유명한 건물들이 보인다고하네요.

인천의 작은 전망대, 인정합니다 !

 

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공원이 과거 군부대지역이었던 사실!

알고계셨나요?

 


▶과거 철책선이 세워졌던 곳에 둘레길이 조성되어있다.

 

이 곳은 2012년 까지 군부대 진지로 남아있던 곳이었습니다.

공원화 사업을 통해 40년만에 2013년 1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었죠.

높은 철책선옆에 둘레길이 있다는 사실이 조금 생소할 것 같네요.

이러한 분위기를 잘 이용했는지, 수봉공원엔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많은 탑이 있었습니다.

 

 



▶공원 내에 설치되어있는 현충사(상),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비(중), 인천지구전적비(하)

 

인천의 작은 전망대, 수봉공원

따뜻한 봄 햇살과 꽃들

가족, 친구, 연인들이 만나 나누는 이야기들이 하나의 추억이되어

인천의 아름다움이 점점 커지고 있었습니다.

 


 

▶공원내에서 시민들이 가족단위(위), 친구단위(아래)로 사진을 찍고있다.



 


얼마남지않은 벚꽃놀이시즌,

아름다운 꽃들과 산책로, 인천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봉공원에서 좋은 이야기와 추억을 만드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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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작은 전망대, 수봉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