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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명소]영종도 세계평화의 숲과 함께 하는 건강길, 건강백년길

 

영종도 운서역 건강길, 건강백년길의 봄소식.

 

인천국제공항에서 2정거장이면 건강을 위한 걷기길.

4월엔 벚꽃이 하얗게 수놓은 걷기길을 다녀왔습니다.

 

 

연종도 운서역 건강백년길에 도착했을 때는

2명의 여학생들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고 있었습니다.

뒤에서 보니 천천히 걷다가 나뭇가지에 매달린 꽃봉오리를 올려다 보며,

걸음을 잠시 멈추고 자세히 보기도 합니다.

 

 

영종도 운서역 인근에 있는 건강백년길을 찾았을 때는

평일 낮이라서 그런지 걷는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건강백년길이라고 누가 이름을 지었을까요?

요즘 걷기만 잘하면 백년은 건강하게 산다는 이야기도 있던데요.

 

건강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건강백년길을 건강테마 명소로 조성.관리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고 어르신.장애인.어린이 등 보행 약자와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운동 생활을 유도.건강증진 도모하기 위해 조성했다고 합니다.


 

운서동 공항신도시 둘레(세계평화의 숲 내)

총길이 3.5km로 원래 있는 걷기 길에 안내판이 일정한 간격으로 있었습니다.

기존 시설을 활용하여 칼로리 및 건강정보 안내판을 설치하였으며

건강교육의 장 등 접근이 용이 근교의 건강 숲길 조성으로

요즘 유행하는 지역사회 걷기 운동 분위기 확산

다른 지역 도보 여행자의 방문으로 국제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건강백년길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종인천국제도시 에서 서울역까지 운영되는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에 내리면 5분거리에 건강백년길이 있습니다.

 

 

영종도는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과 연계되어 가 볼꺼리가 정말 많은데요.

공항을 찾았다가 잠시 시간이 나서 걷기 등을

 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건강백년길이 생기고 나서는,

인근의 인천국제공항 이용객 뿐 아니라 틈새 여유 시간이 날 때

잠시 걸으면 딱 좋은 곳입니다.

 

 

건강백년길 걷기코스도 다양하던데요.

요즘 미디어 매체에서 보면 현대인들에게

걷기만 제대로 해도 스트레스나 피로가 풀린다고 합니다.

 

 

공원들 걷다 보니, 어디를 바쁘게 가시는 분들,

자전거를 타고 바람 쐬는 분, 연인끼리 손잡고 걷는 분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곳에서 봄 햇살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공항철도 영종도 운서역  앞

롯데마트에서 신호등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