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공모전 당선작] 인천 데이트 장소 추천!

안녕하세요, 날도 선선해지고 가을 느낌이 완연하지요.

오늘은 블로거 헤니뿡님과 함께 인천의 데이트 장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

슬 걸어서 다녀올 수 있는 인천의 데이트 장소! 어디가 있을까요?

▲패션문화의거리

 

 

 

패션문화의거리를 걷다가 신포국제시장에서 주전부리를 사서 자유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자유공원으로 가는 길은 계단과 언덕길로 나누어져있는데요.

언덕길로 오르면 주택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것 처럼 보이는 예쁜 카페가 보인답니다.

자유공원을 오르는 길에는 드라마 촬영 기념 판넬이 많이 보이는데요.

예전 공효진, 공유씨가 나왔던 '건빵선생과 별사탕'이 보이더라고요.

 

 

 

 

 

산책하기 너무 좋은 날씨라 기분이 좋습니다. 꽃도 예쁘게 피어있고요.

은근히 아기자기하면서도 볼 것 많게 꾸며 놓은 자유공원.

'오만과 편견' 드라마촬영 기념비도 눈에 띄고 맥아더 장군 동상도 보이는군요.

자유공원 안에는 매점도 있어 콧바람 쐬러 놀러나오시기에 제격입니다.

자유공원은 살짝 높은 곳에 있어 멀리 인천 항구까지 내다보이더군요.

 

 

공원 안에 또 볼거리는 제물포구락부인데요.

외국인들의 사교클럽으로 쓰이던 것이라고 해요.

안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 같은 것을 하는데요.

자유 공원을 돌아다니며 소화를 시키고 내려와 삼국지 벽화 거리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삼국지 벽화는 제대로 보시려면 위에서 내려와야지 순서가 맞습니다.

이 벽화는 '문화의 중구, 관광의 중구'를 상징하는 기념 중 하나로

양국의 친선 교류에 도움을 주고 있답니다.

 

 

삼국지 벽화를 쭉 둘러본 뒤, 차이나타운에 왔으면 중국집을 가야하지 않겠냐며

주린 배를 부여잡고 다녀온 중국집 '타이홍'입니다.

이곳은 황제짬뽕이 엄청 유명한데요, 해물이 푸짐하게 한 가득 들어있어서 그런 듯 해요.

 

 

 

이때까지 많은 나라, 많은 도시의 차이나타운을 다녀봤지만 한국의 차이나타운은 중국인이 많지 않아요.

하지만 지도를 보면 이것저것 엄청 할 것이 많아보입니다.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면 아이스크림 튀김 집이 보입니다.

포춘쿠키, 호박엿, 옛날 꽈배기 등 심심한 간식거리들도 판매하고 있고

아이스크림 튀김집에서 차이나타운 입구쪽으로 가다보면 왼쪽에 관리사무소가 보이는데

그곳에서 차이나타운 지도를 배포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표지판으로도 잘 되어 있으니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

 

 

 

화덕만두와 홍두병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다녀가시는 짜장면 박물관도 보이고 다양한 음식점들이 보이더라고요.

한국식 음식점이 많긴 했지만 양꼬치, 화덕만두, 성젠바오, 치파이 등 중국 음식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신포국제시장쪽으로 내려가서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차이나타운을 내려와 인천 둘레길을 따라 걷다보니 신포국제시장이 나옵니다.

가는 길에 포토존이 있어 사진을 찍으며 관광을 즐길 수 있더라고요.

시장 가는 길에 독특한 건물들도 보이는데 옛날 건물 느낌이 나서 재미있었습니다.

가는 길에 표지판이 나오는데요, 시장으로 가시려면 패션문화의거리로 가시면 된답니다.

 

신포국제시장은 매우 유명하지요. 상당히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닭강정이 특히나 유명하고 고선생 고로케도 입점해있더라고요.

맛있는 어묵바도 보이는데 겉은 조금 바삭하고 안은 촉촉,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하니 시장에서 매우 다양한 시장 음식 즐기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요.

 

 

시장 내에 푸성귀 전에 대한 역사적 설명도 있길래 즐겁게 구경하였어요.

 

인천 데이트 장소, 다양하게 추천해보았는데요.

이것저것 할 게 많은 차이나타운과 신포국제시장 꼭 한번 방문해보셨으면 해요 ^^

인천 데이트 장소 추천! 볼 거리 많고 아름다운 인천으로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