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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인천/人맥상통 인천

인천시 금연캠페인!간접흡연 싫어요!

 

 

 

 

 인천시는 지난 8월 19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과 ‘비흡연자 보호와 금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 흡연자들의 편의를 위해 남‧ 여 분리 흡연실을 유동인구가 많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광장에 설치했습니다.

 

인천시에서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시(금연지도 위원)와 신세계백화점 직원들은 이곳

광장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신세계백화점 광장에는 찾아가는 금연 버스와 인하대학병원에서 부스를 마련하여

흡연자들에게 건강 상태와 혈압체크를 해보는 자리도 마련했습니다.

 

금연지도 위원들은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금연 리플릿을 전달하고 건강체크를 할 수 있도록

금연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시민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금연지도 위원들은  인구가 많은 광장에 흡연실을 마련하여 간접흡연을 줄이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지나는 흡연자들은 알아서 흡연실로 향한다면서

이왕이면 담배를 끊으면 좋겠지만 비흡연자들을 위해 장소 제공하는 곳이 늘어나길 바라며,

흡연실의 환풍시설이나 환경이 너무 좋다면서 흡연자들에게 복지가 주어지는 인천이 자랑스럽다고 합니다.   

 

  

남. 여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보려고 줄을 서고 있습니다. 

3일 동안 이루어진 캠페인에서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감사의 표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광장에는 바닥과 쉴 공간 주변에도 금연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 거리인 만큼 질서를 지켰으면 합니다.

 

 

 찾아가는 버스내부에서는 금연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간접흡연은 흡연을 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병 발생률과 사망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흡연자의 배우자는 폐암과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간접흡연은 치명적이며 감기, 기관지염, 폐렴에 감염될 확률이 높으며

천식, 중이염 발생률도 높고 성장을 저하시킨다고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도 이 같은 조건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간접흡연을 방지하고자 인천시에서는 각 구와 보건소에서 금연 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상점들의 출입문과 상점 안에 금연스티커를 부착하고 2층 이상 계단을 이용하는 모든

상가의 경우 계단에 금연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어 철저한 금연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월 1회 정도 금연지킴이 활동을 하면서 오래된 스티커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한 식당에서는 처음 시작할 때는 흡연하는 손님들과 싸움도 잦았고

실제로 손님이 되돌아간 적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예전과 다르게 손님들의 인식이 바뀌어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금연 캠페인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인천시의 금연 지정 공원에서도 캠페인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도 위원들은 금연캠페인을 통하여 높아진 시민의식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공장소에 흡연실이 필요하다고는 느끼지만

흡연자들만의 기호식품인 만큼 비흡연자를 위한 배려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좁게는 자신의 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흡연자들의 금연이 시급하며,

크게는 나라의 환경과 후세들에게 물려줄

친환경 자연을 위해 흡연자들의 금연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