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 세계화 전국 최우수 선정

인천시, 도시 세계화 전국 최우수 선정

도시 세계화 수준평가에서 추진 성과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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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와 가까운 도시, 인천은 (재)한반도선진화재단이 실시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세계화 수준평가에서 '도시 세계화 추진성과 부문'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4월18일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인천시 뿐만 아니라, 4개의 광역자치단체와 19개의 기초자치단체, 그리고 23개의 기관등이 인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도시 세계화 수준평가는 (재)한반도선진화재단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94개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하였는데, 그 결과를 월간조선 4월호에 게재하였습니다.

도시 세계화 수준평가에는 '세계화여건', '세계화노력', '세계화성과' 등 세 부문으로 나누어 세계화 수준을 평가하였고, 각 자치단체의 홈페이지 및 정부와 세계적인 기관들이 발표하는 통계자료집 등에 수록되어 있는 객관적인 자료들을 토대로 총 53개의 세부지표로 측정하였습니다.

이번 평가는 국내에서 사실상 처음 실시된 것으로, '도시의 세계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제2, 제3의 도약을 견인하기 위한 중요한 사안으로 보고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의 '세계적 도시만들기'를 독려하기 위해 도시 세계화 평가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도시 세계화 평가에서 인천시가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요인으로는 지난해 GCF사무국 및 월드뱅크 한국사무소 개소를 비롯하여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날 수도 지정' 및 '2014 세계교육회의 유치', '글로벌대학 개교' 등 국제기구와 국제회의 유치성과는 물론이고 거주 외국인의 수와 바이오, IT 등 첨단산업의 외국기업 투자유치 실적 등이 요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도시 세계화 추진을 위해 「국제도시 조성 및 교류촉진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중국대표처 사무소 인천유치, 자매도시 정상회의 글로벌화, 맞춤형 국제교류 추진 등 국제화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고, 특히 국제기구팀과 마이스전략팀을 신설하여 국제기구협의체 구성 및 포럼개최를 비롯하여 마이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ㆍ단체가 참여하는 마이스 얼라이언스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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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시 세계화 전국 최우수 선정

도시 세계화 수준평가에서 추진 성과 전국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