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볼 특별한 일요일 오후, 나희경의 한여름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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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트라이볼에서는 8월 10일(일) 트라이볼 <특별한 일요일 오후>의 다섯 번째 무대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식혀 줄 감미로운 음색의 보사노바 뮤지션 나희경 무대를 선보입니다.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인 나희경은 국내에서는 이례적으로 보사노바의 본 고장인 브라질 현지에서 먼저 그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음악계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호베르토 메네스칼(Roberto Menescal), 팝 아티스트 오즈바울드 몬테네그로(Oswaldo Montenegro) 등 현지 거장들과 협업을 통해 발매한 1집 'HEENA'와 2집 'Up Close To Me'는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의 호평 및 국내외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희경은 기존 보사노바의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으로 체득함으로서 그녀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브라질과 국내를 오가며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트라이볼에서 처음 선보이는 그녀의 무대에서는 브라질의 정취가 짙은 보사노바 정통 음악 뿐 아니라 그녀의 앨범 수록곡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보사노바 클래식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Wave', 'Corcovado'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익숙한 가요 '춘천가는 기차', 그녀의 앨범에 수록된 '음악이 들려오네', '프렐류드의 삼바', '여행의 시작' 등 보사노바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트라이볼 시즌 음악 프로그램 <특별한 일요일 오후>는 2014년 트라이볼이 기획한 전문 음악 프로젝트로 재즈밴드 프렐류드, 첼리스트 김규식과 무누스앙상블, 국악창작그룹 앙상블 시나위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소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트라이볼은 독창적인 건축 외형 뿐 아니라 원형 형태의 350석 규모 공연장으로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티켓 가격은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350명 예약자에 한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연은 비지정석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예약은 트라이볼 홈페이지(www.tribowl.kr)에서 회원가입 후 가능합니다.
• 기 간 : 2014년 8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 • 장 소 : 인천 송도 트라이볼 • 관 람 료 : 무료 • 예약방법 : 트라이볼 홈페이지 (www.tribowl.kr) 회원가입 후, 예약 가능 - 공연일 2주 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 예약 가능 - 예약은 한 아이디에 최대 4매까지 예약 가능 - 선착순 350명에 한해 예약 가능 • 문 의 : 트라이볼 032-760-1013 (담당자 양수연) |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트 나희경
'보싸다방'의 미니앨범 「찾아가기」(2010)로 데뷔한 나희경은 매력적인 음색과 진솔한 노랫말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나희경은 데뷔 직후 별다른 활동을 남기지 않은 채 홀연 보사노바의 본고장인 브라질로 떠났고, 이후 그 누구도 시도하지 못했던 특별한 방식으로 보사노바의 향기를 담아내기 시작했습니다.
보사노바 클래식 넘버를 포르투갈어와 한국어로 재해석한 정규 1집 「Heena」(2011)는 보사노바 1세대 아티스트 호베르토 메네스칼(Roberto Menescal)을 비롯한 현지 거장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며, 이후 보사노바 전문 공연장 'Vinicius bar'에서의 단독 공연을 필두로 브라질 내에서 굵직굵직한 활동들을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송라이터로서의 매력을 강조한 그녀의 정규 2집 「Up Close To Me」를 통해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트라는 그녀의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긴 여행을 계속하며 내면에 쌓아온 에너지를 잘 보여준 앨범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팝 아티스트 오즈바울드 몬테네그로(Oswaldo Montenegro)와의 협업은 나희경이 보사노바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리듬들을 흡수하기 시작했다는 증거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행보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외부 활동 외에도 나희경은 숨결까지 들리는 섬세한 발성과 특유의 리듬감각, 서정적이고 진솔한 송라이팅 능력을 잘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의 호평 및 국내 외 팬들의 사랑이 끊이질않나봅니다.
나희경이라는 싱어송라이터를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런가수가있다는것에두손두팔다벌려환영한다."- 윤상 (프로듀서. 가수)
"아주 오래간만에 무섭고 멋진 후배를 만나 행복하다."- 조덕배 (가수)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이다"- 박창학 (프로듀서. 작사가)
"그녀의 보사노바는 속화되지 않은 순수함과 엄격함이 빛난다"- 서정민갑 (대중음악의견가)
"그녀는 브라질의 별이 될 것이다."- Miele (A.C Jobim, Elis Regina, Roberto Carlos 등 프로듀싱한 브라질 최고의 프로듀서)
"달콤할 뿐더러 무척이나 섬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 Roberto Menescal (보사노바 1세대 아티스트. 기타리스트)
"내 일생을 다해 그녀의 음악에 함께하고 싶다"- Cesar Machado (Producer. 브라질리언 드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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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볼 특별한 일요일 오후, 나희경의 한여름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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