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VJ가 읽어주는, 들리는 동화세상
「 나먼저마을 다같이마을 」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 다섯 번째!
어릴 적 엄마, 아빠 또는 할머니가 머리맡에서
들려주던 동화책 생각나세요?
오늘은 시민 VJ가 읽어주는 들리는 동화세상 제2탄!
'나 먼저 마을 다 같이 마을' 동화책을 들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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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이웃
『나먼저 마을 다같이 마을』은 작가의 어린 시절 추억을 풀어놓은 그림책입니다. 오빠가 여동생의 이를 빼준다고 하면서 시작되는 소동을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른, 아이 모두 유쾌해집니다. 이야기 속 대화 글에 사투리를 살짝 곁들인 것은 글 읽는 재미도 재미지만, 표준어에 갇힌 현대 문화의 획일성에서 벗어나고자 한 의도가 담겨있습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
「나 먼저 마을 다 같이 마을」은 초등학교 1~2학년 통합 교과를 완벽 반영한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책이라고 보시면 돼요~
통합 교과와 연계하여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부록으로 수록하여,
주제에 대한 이해력도 높일 수 있어요!
*통합교과란?
'바른 생활', '슬기로운 생활', '즐거운 생활'로 나뉘었던 교과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의 전인적인 발달을 목적으로 개정된 교과 과정입니다.
이웃끼리 날마다 티격태격 다투는 '나 먼저 마을'과
이웃과 다정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사이좋게 지내는 '다 같이 마을'
몽이가 살고 있는 나 먼저 마을의 주민들은 뭐든지 나 먼저 하겠다고 늘 다투었어요~
자동차들은 서로 먼저 가겠다고 시끄럽게 경적을 울리고...
버스 정류장에서는 서로 먼저 버스에 타려고 아웅다웅....
몽이는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 페리를 만났고,
페리와 함께 나 먼저 마을로 되돌아가는 길을 찾아보다가
다 같이 마을 주민들은 이웃끼리 아주 사이좋게 지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곳 주민들은 만나면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휠체어를 탄 아주머니를 한마음으로 도와주었지요...
나 먼저 마을에서 온 몽이는 다 같이 마을을 보며
무엇을 느꼈을까요?
그럼 시민 VJ가 들려주는 동화 세상속으로!
PL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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