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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인천/여행·명소

인천대공원 동물원 소식! 사막여우의 탄생!

 

 

 

안녕하세요, 인천시청입니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사육중인 멸종위기 2급인 사막여우

지난 8월말 새끼 4마리(수컷2, 암컷2)를 출산했는데요,

2010년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 들여온 사막여우는 이번에 번식에 성공해

자연분만으로 출산했으며 현재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사막여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와 만화 뽀로로의 친구 에디로 나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동물이기도 합니다.

보통 사막여우는 성격이 예민하고 스트레스에 약해

인공적으로 사육되는 개체의 경우 임신이 어렵고,

출산을 하는 경우에도 새끼를 돌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식에 어려움을 겪는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 인천대공원 사막여우 정기 건강검진과 건강상태(혈액검사 등)를 체크하는 과정에서

임신 초기임을 확인하고, 고단백 먹이 급여 및 분만실 마련 등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자연상태의 출산과 포육을 가능하게 해 새끼들을 성공적으로 출산하고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2000년 조성된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일본원숭이, 마모셋, 미어켓, 타조, 코요테 등

45280여 마리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지난 6, 7월 꽃사슴 1마리와 라쿤 2마리가 태어났고,

서울동물원에서 임대한 왈라루(소형캥거루) 2마리가 6월부터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1, 설 및 추석 연휴(대체휴일 포함)에는 휴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