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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 소속 이시영, 태극마크를 달다

인천광역시청 소속 배우 이시영이 복싱국가대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시영은 지난 24일 오후 2시 10분부터 충북 충주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대한 아마추어 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 및 제11회 전국 여자복싱대회에서 48kg급 결승전에 출전, 수원 태풍체육관 소속 강다솜과 1위 자리를 겨뤘다. 

이날 이시영은 최종 결승 상대인 김다솜에게 판정승(22-20)을 거두며 연예인 최초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이번 경기 이후 이시영은 체급을 올려 올해 10월 전국체전에서는 51kg에 출전할 계획이다. 아시안게임에는 48kg급이 없기 때문에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복싱 51㎏급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체급을 변경한다.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 문화예술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찰청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송영길 인천광역시장과 이인선 인천경찰청장은 24일 시장 접견실에서 경찰가족의 문화 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경찰청은 최근 강화도 경찰 실종사건 등, 민생치안에 노고가 많은 경찰가족들에게 문화적 감수성을 배양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이러한 문화 향유 기회의 확대를 통해 인천 시민 행복의 질을 한 층 높여 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경찰가족들에게 4개 시립예술단 및 회관 기획공연의 맞춤형 정보전달과 더불어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해 경찰가족의 공연관람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청은 내부 직원 공지 및 홈페이지에 문화홍보 배너를 설치해 온라인 홍보를 지원하는 한편, 본청 내에 문화게시판을 설치하고 직원과 내방객들에게 공연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천도시공사, '다문화국가 축제' 한마당 개최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5월3~5일까지 3일동안 인천아트플랫폼 야외광장에서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은 한국과 다문화 간 문화교류를 통해 다문화 커뮤니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2014년 아시안게임 홍보 및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공사에서 주최하는 문화행사이다.

올해로 5회째 맞는 다문화국가 페스티벌은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9개국의 문화공연 및 음식.체험부스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무료체험과 코코넛 열매로 만든 신발신고 달리는 놀이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OBS, 인천광역시로 이전

경인지역을 대표하는 OBS방송국이 인천광역시로 이전한다.

인천광역시와 인천도시공사, OBS경인TV은 지난 24일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OBS방송국을 인천시로 이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인천광역시에 앵커시설을 유치함으로써 인천시민들에게 방송문화콘텐츠 서비스 제공과 함께 방송국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앞으로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OBS방송국 이전에 필요한 사항들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시설관리공단, ‘날씨경영 우수기관’선정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3일 인천 최초로 기상청 주관 날씨경영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날씨경영 인증이란 날씨정보를 기관 경영에 다양하게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하였음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풍향·풍속, 온·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자동 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설 등 자연재해에 미리 대처하는 등 시설물 관리의 최적화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난 정연걸 이사장은 “급격히 변화하는 날씨상황에 따라 위험요소를 미리 파악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시설물 관리 전문공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 인천광역시 인터넷 신문